이안을 바라보는 눈
2018.06.22 16:57

[SPACE] 가평 K26 다이빙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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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이동훈(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전공)  설계담당: (주)건축사사무소 제이비디 - 김정훈, 강동기 /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전공 - 강수지, 정민지, 주하나, 정한아, 김희완 위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59-1 용도 : 운동시설(수영장) 대지면적: 1,689m2 건축면적: 658.73m2 연면적: 1,954.12m2 규모: 지상 4층, 지하 1층 높이: 15.5m 주차: 15대 건폐율: 39% 용적률: 75.16%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노출콘크리트, 목재, 유리 내부마감: 노출콘크리트, 목재, 타일 구조설계 : 터구조(주) 기계설계: (주)하이텍엔지니어링 전기설계: (주)하이텍이피씨 시공: (주)이안알앤씨 설계기간: 2015. 3. ~ 8. 시공기간: 2015. 9. ~ 2017. 7. 건축주: (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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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는 이곳에 계절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할 수 있는 실내 풀을 원했다. 풀은 최고 깊이 26M로 아시아 최대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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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_ 대지는 청평호가 휘감고 돌아가는 반도처럼 생긴 고성리의 동쪽 끝에 위치한다. 대지의 동쪽은 청평호, 남쪽은 고급 주말주택, 서쪽과 북쪽은 펜션과 연수원에 맞닿아 있다. 대지는 남측 도로 쪽에서만 진입할 수 있는데, 중간이 호리병처럼 좁아진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_ 건축주는 이곳에 계절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할 수 있는 실내 풀의 설계를 의뢰했다. 실내 풀은 최고 깊이 26m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서, 풀 주변에 다이빙 준비를 위한 여유로운 공간인 '비치'가 요구되었다. 여기에 방문객이 기다리며 쉴 수 있는 넓은 로비 공간과 탈의 · 샤워 · 사무를 위한 서비스 공간이 필요했다.

 

배치 및 평면 계획_ 건물은 최대한 대지 북쪽으로 붙여서, 대지 남쪽의 주말주택으로부터 일조와 프라이버시를 위한 거리를 확보하고, 서쪽에 이웃한 펜션의 호수를 향한 조망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다이빙풀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점점 깊어지도록 하여, 다이버가 동쪽의 호수를 향해 천천히 이동하며 풀에 잠겨들 수 있도록 했다. 풀과 호수 사이에는 큰 창을 내어, 실내의 수면과 실외의 호수 면이 연속적으로 경험된다.

 

단면 계획_ 굴착의 깊이를 최소화하고 협소한 대지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치 진입은 3층으로 하였다. 1층 로비를 얕은 풀 하부에 두고 로비 벽면에는 총 6개의 수족관 창을 내어, 로비에서 다이빙풀의 존재를 느끼고 서로 시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층은 탈의실과 사무공간을 메자닌 형식으로 구성하고, 2개 층 높이의 로비 공간에서 방문객이 머리 위 계단형 풀의 실루엣을 예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재료 및 입면 계획_ 입면은 대지의 주변 맥락에서 차용한 4개의 재료 (매끈한 콘크리트, 거친 콘크리트, 검정색 목재 루버, 유리)를 사용했다. 두 가지 재질의 콘크리트는 장차 다이빙풀의 지원시설로 사용될 남쪽의 주말주택에서 가져왔다. 5cm 간격을 갖는 10cm 폭의 목재 루버는 대지 주변 펜션 건물이나 담장에 흔히 사용되는 재료 및 패턴이다. 독자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는 본 다이빙풀이 주변 경관과 미묘한 조응 관계를 맺기를 희망했다. 연중 고온 다습한 비치의 남쪽 외벽은 여름철 열취득을 낮추기 위해 창을 최소화하는 대신, 3개의 서로 다른 천장 개구부를 내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부의 분위기를 실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직사광을 걸러내는 1, 2층 목재 루버는 로비 남쪽의 실내 조도를 조율하여 방문객의 주의가 수조 내부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스템_ 거대한 수조의 열용량을 냉난방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수조 외벽의 단열 성능을 법적 요구 조건 이상으로 강화했다. 그리고 자연 환기를 위한 개폐 가능한 창 면적을 늘려 인공적인 공기조화 설비를 최소화했다. 로비 상부에서는 60cm에 이르는 두꺼운 수조 구조벽을 트랜스퍼 보로 활용하여 콘크리트 기둥 2개를 삭제하고 공간의 개방감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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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를 얕은 풀 하부에 두고 로비 벽면에는 총 6개의 수족관 창을 내어, 로비에서 다이빙풀의 존재를 느끼고 서로 시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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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은 대지의 주변 맥락으로부터 차용한 4개의 재료(매끈한 콘크리트, 거친 콘크리트, 검정색 목재 루버, 유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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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광을 걸러내는 1,2층 목재 루버는 로비 남측의 실내 조도를 조율하여 방문객의 주의가 수조 내부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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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풀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점점 깊어지도록 하여, 다이버가 동쪽의 호수를 향해 천천히 이동하며 풀에 잠겨 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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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호수 사이에는 큰 창을 내어, 실내의 수면과 실외의 호수면이 연속적으로 경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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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수조의 열용량을 냉난방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수조 외벽의 단열 성능을 법적 요구 조건 이상으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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