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한 비포장 길을 따라가다보면 광교산 끝자락에 있는 이우학교를 만날 수 있다. 겨울의 외롭고 삭막한 산에 붉은색 철골과 목재가 어우러진 박스들이 나란히앉아 있는 모습은 접근하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