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대사관은 서울의 중심가인 신문로 1가에 올해 초 짓기 시작한 중동 고급 건축 양식의 대사관 신축공사를 국내 신생 중소건설사에 맡겼다.
오만대사관 시공을 맡은 이안알앤씨는 2004년에 설립된 신생업체다.
이 회사는 공사 수주를 계기로 국내 중소건설사들의 시공 능력을 해외에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만대사관은 대지 793㎡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대사관은 오만의 상징 문양을 사용하고 오만 스타일의 정원도 조성된다.